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문단 편집) == 스토리 == [[소련|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진 이후, 지지하던 여러 국가 중 하나인 동슬라브 공화국은 [[공산주의]]를 버리고 [[자본주의]]로 체재를 바꾼다. 하지만 이를 노린 대기업의 횡포로 소수 집단만 권력을 장악하고 빈부격차는 더더욱 극심해진다. 그로 인해 국민들의 집단시위가 벌어졌고 시위는 계속 이어져 반체재 투사들의 반란으로 이어진다. 이에 정부는 군부의 전력쇄신으로 반란을 진압하게 되고 그렇게 치열한 내전은 몇 년간 이어진다. 그러던 와중에 대통령에 당선 된 [[스베틀라나 벨리코바]]에 의해서 휴전이 정부주도하에 제의되어 잠시간의 휴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2010년 11월, 정부는 반군지역에서 희귀자원이 대량매장 된 것을 확인하고 대외적으로는 '''반란 진압'''이라는 명분으로 즉각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공격은 학살이나 마찬가지였고 총을 놓았던 반군들 역시 다시금 총을 들면서 정부에 대항했다. 그러던 와중 2011년 2월, 내란 와중에 괴물이 사람을 공격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고 [[B.O.W.]] [[릭커]]의 모습이 확인되자, 미국은 한 명의 요원을 동슬라브 공화국으로 파견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휴가중이던 [[레온 S. 케네디]]는 [[B.O.W.]] 사용 의혹을 받는 반군을 조사하기 위해 동슬라브 공화국으로 잠입하나, 허니건에게서 갑작스레 미국이 발을 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졸지에 변변한 지원 하나 없이 내전 중인 국가에 동 떨어졌지만 [[B.O.W.]]의 사용이 끼치는 해악을 아는 그는 빨리 빠져나오라는 허니건의 명령 전달을 무시하고 진상파악에 나선다.[* 남는 이유가 웃긴데 길 잃어서 비행기 놓쳤다고 통화를 끊은채 말한걸 보면 일처리는 대충하지 않는듯하다.] 원래 임무 내용이었던 반군에 참여한 첩자, 허수아비와 만나는 와중에 [[릭커]]의 공격을 받게 되고 대응하던 와중에 떨어진 오폭으로 인해 기절하는 와중에 [[릭커]]가 사람에게 명령을 받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기절하고 만다. 깨어나보니 사샤와 제이디라 불리는 반군에 잡혀 포박당한 상태였다. 자신을 그냥 여행왔던 미국인--이고 내전 때문에 아침도 못 먹은 사람--이라고 우기면서 사샤와 제이디에게서 전체적인 상황을 듣던 와중에 진압군이 들이닥치고 그 혼란에 빠져나오지만, [[플라가]]에 감염된 [[가나도]]들[* 느릿한 움직임은 좀비, 행동 패턴은 가나도, 마지니를 닮았다.]에게 습격을 당하며 우연하게 같이 있게 된 제이디를 도와준다. 좀비의 습격을 탈출한 두 사람은 반군의 근거지인 교회로 가고, 그 와중에 자신들이 살던 도시의 일원들이 하나하나 [[플라가]]에 감염되는 것을 본 제이디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레온에게 진실을 밝힌다. 그것은 반군의 간부들인 의장이 [[플라가]]를 반군에게 나눠주었고 반군들은 예외없이 [[플라가]]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 그와중에 진압군의 공격으로 탈출한 좀비들에 의해 마을 전체가 [[플라가]]에 감염 된 것이다. 레온은 그 얘기에 [[플라가]]에 의해 죽은 자들을 [[릭커]]로 변모시켜 지휘관 [[플라가]]의 명령에 따르는 [[릭커]]를 만들려 한다는 진실까지 알게 되고, 반군의 B.O.W. 사용을 확신하게 된다. 제이디를 통해 사샤가 지휘관 [[플라가]]를 몸에 주입해 [[릭커]]를 통제해 정부를 공격하려 한다는 것도 전해듣는다. 레온에게 무기를 넘겨준 제이디는 사샤를 막아달라고 하지만...이미 때는 늦어서 사샤가 [[플라가]]를 가져간 이후였다. 마침 이때, 만나게 된 [[에이다 웡]]을 통해서 [[B.O.W.]]를 박멸하기 위해 마을에 대대적인 포격을 가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제이디를 구하기 위해 교회로 달려간다. 하지만 때는 늦어 제이디를 비롯한 남은 반군이 좀비가 되어 죽은 상태였고, 마지막으로 제이디마저 좀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도착하는 사샤... 레온의 앞에서 좀비가 되어가는 제이디를 죽인 사샤는 오히려 정부에 대한 공격을 더 확실시하고 레온은 그런 그를 말리려 한다. 하지만 정부군의 공격으로 교회가 무너지며 사샤를 놓치게 되고... 다음 날 아침, 사샤에게 조종받는 [[릭커]]들이 대대적으로 대통령궁으로 습격을 가하고 그걸 막으려는 정부군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에이다는 정체[* 여기서 보좌관이 뒷 조사를 해본것으로 여기서 소속 기관이 다름아닌 BSAA인것으로 밝혀지는데 BSAA 역시 동 슬라브 공화국에서 벌어진 B.O.W. 사태에 주시하고 있는 모양이다.]가 발각되어 도주하려 하지만 전직 특수 부대 교관이었던 대통령, 벨라코바에 의해 사로잡힌다.[* 얌전하고 지성적인 외모에선 상상도 못할정도의 격투기술로 '''에이다를 제압했다.''' 그것도 맨손으로 칼 든 상대를.] [[릭커]]와 군인들의 대대적인 전투에 뒤이어 레온이 대통령궁에 도착한다. 대통령궁을 수색하던 레온은 궁 지하의 방공호에 과학시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와중에 탈출한 에이다와 만나게 된다. 에이다와 함께 시설을 돌아다니던 레온은 또 다른 진실과 마주한다. 대통령궁 지하에 있는 방공호는 일반 [[플라가]]가 아닌 지휘계통 [[플라가]]를 양산하고 있는 시설이었다. 즉, 반군들의 진압을 위해 '''일부러''' [[플라가]]를 반군들에게 풀었고, [[B.O.W.]]를 사용한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다른 나라의 지원을 받아 반군들을 몰살시키려 했던 것'''. 이미 [[B.O.W.]]는 대통령 주도하에 정부가 먼저 사용했고, 일부 지원까지 받았었던 것이다. 이후 대통령과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레온과 에이다는 위기에 처하고, 순간의 기회로 대통령을 포로로 잡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도 대통령은 놀라운 실력으로 레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때 들이닥친 사샤와 [[릭커]]군단의 공격으로 다행히 위기에서는 벗어난다. 여기서 대통령과 대면하게 된 사샤는 이미 반군의 원로들은 희귀자원의 이득을 나눠준다는 명목으로 회유를 완료한 상태이며, 반란은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국, 회유된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랫사람만 [[플라가]]와 [[릭커]]로 죽어나간 꼴.[* 회유된 자들도 토사구팽당했음을 대통령과 비서실장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통령은 무사히 빠져나가고 동시에 [[타이런트(바이오하자드 시리즈)|타이런트]]를 풀어버린다. 여러마리의 타이런트가 벌이는 맹공에 간신히 빠져나온 사샤와 레온. 레온은 사샤가 살아남아 이 일을 모두에게 알리려 하지만 타이런트가 끝까지 쫓아왔고 사샤가 조종하는 [[릭커]][* 지금까지 릭커의 이미지가 무색하게 엄청난 선역으로서 위엄을 보여준다.(...) 레온마저도 B.O.W.들에게 도움을 받을준 몰랐다고 말할 정도.]들과 레온은 타이런트들과 나중에는 [[BMP-3]]까지 동원하는 대격돌을 벌인다.[* 타이런트들이 이 정도로 강할 줄 몰랐다는 사람들의 평이 많다. 팬들은 [[바이오하자드]]와 [[바이오하자드 2]]를 포함해 가장 제대로 된 묘사라고 평한다.] 이 와중에 대통령은 전국민을 상대로 일장연설을 하려 하지만, 진상을 파악한 미군과 러시아군이 정부군을 때려잡으며 동슬라브 공화국으로 진격한다.[* 러시아군은 육군 중심으로 동슬라브 공화국에 진격. 미군은 공군으로 이를 지원한다. 물론 기갑전력도 미군이 더 강력하지만 근처에서 즉시 전개할 수 있는 지상 전력은 러시아군 뿐이었던 듯하다. 미군에 비해 뒤쳐질 뿐이지 러시아군 기갑전력도 세계 2위 수준이라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당장 눈앞의 BOW보다 더 무서운 상황에 직면한 동슬라브 공화국--국내 모 러시아군 군장 매니아에 따르면 현용 러시아 기계화보병 군장을 이만큼 잘 표현한 영상물도 없다고.][* 그런데 개입하는 시점이나 이후 묘사를 볼 때 이미 미국과 러시아 모두 이 나라 정부가 뒤에서 B.O.W.를 악용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개입할 명분을 찾고 있었던 듯하다.] 그 과정에서 미 공군의 [[A-10]]A기가 타이런트를 격파[* 이 과정에서 사소한 고증오류가 있다. A-10의 기관포 사격음은 착탄 이후에 들린다. 작중에서는 '부우욱'하는 소리가 착탄과 동시에 들리는데, 원래대로라면 타이런트가 걸레짝이 된 뒤에 '부우욱'하는 소리가 들려야 맞다. 물론 지상에서 느껴지는 A-10의 위엄이 이만큼 잘 나타난 영상물도 드물기는 하다.]함으로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두 사람은 정부군이 모두 진압되는 과정을 보면서 미국과 러시아가 모두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전을 놔두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몸에 잠식한 [[플라가]]가 활동하려는 것을 알게 된 사샤는 자살을 하려하지만, 이를 말린 레온은 '''죽어간 동료를 위해 자신도 죽는건 사치이며, 평생 불구로 살아가야겠지만 살아야 한다.'''면서 권총을 쏜다. 이후 내란이 진압되고 대통령이 사임함과 동시에 모든 [[B.O.W.]]의 회수와 그와 관련된 기업들의 해체소식을 허니건에게 전해들은 레온은 또 다른 임무를 위해 떠난다. 레온은 미국과 러시아가 동슬라브 정부에 강제 개입할 명분을 찾기 위해 B.O.W.가 확산되고 반군과 민간인이 대량 희생되어 나가는 내부 사정을 알면서도 일부러 방치했음을 깨닫게되며, 자신 또한 미국 정부의 작전에 장기말로 쓰였음을 눈치챈다. 레온은 큰 회의감에 빠져 홀로 호텔에서 술을 마시며 허니건에게 대통령도 알고 있었던 거냐 추궁하고 허니건은 대통령이 처음부터 알고 잇었던 것은 아니며 사태를 완화시키려고 노력했다며 그를 달래지만, 미국 정부의 실태에 실망한 레온은 힘없는 모습으로 씁쓸이 호텔을 나선다. 그리고 에이다는 누군가에게 양식된 지휘계통 플라가를 선보이며 전달해주겠다는 것을 약속한다.[* 아마도 바로 [[데렉 C 시몬스|6의 이 사람]]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휠체어[* 제이디의 유품인 휴대용 술통을 달아놓았다.]를 타고 있지만 전쟁이 끝난 조국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을 바라보는 사샤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깔아놓은 복선 그대로 몸 속에 있는 플라가를 치료[* 레온이 플라가가 기생한 척수 부분을 총으로 쏴 파괴한 것이다.]하고 그가 향하는 방향에 학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직업으로 다시 되돌아 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